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XIV/등장인물 (문단 편집) == 차원의 틈새 == * '''[[오메가(파이널 판타지)|오메가]]'''(Omega) 카르테노 평원에 잠들어있는 거대한 대 야만신 병기. 에오르제아 삼대 도시 국가는 이미 이 것에 대해 알고 있으나 카르테노 평원의 소유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손을 못대고 있다. 오메가도 화석처럼 굳은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알라그 제국이 메리시디아를 침공할 당시 바하무트를 생포하는데 썼던 병기로, 훗날 바하무트의 신도였던 넬은 카르테노로 떨어트려 오메가의 파괴를 노렸다. 이후 3.4의 막바지에서 방랑하던 네로가 오메가와 관계된 장치를 발견하게 되는데.. 오메가는 알라그제국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었다. "하이델린의 이치 밖에서 왔다"는 표현대로 오메가는 외계에서 추락해 떨어진 물체로, 처음에는 크게 망가져 있어 알라그 제국이 망가진 잔해를 연구했다. 그러나 오메가를 만들어낸 수준이 너무 높아 마과학으로 번성하던 알라그조차도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고 오메가를 만든 존재에게 공포를 느꼈을 정도다. 그 와중에 오메가는 주위의 에테르를 흡수해 자신을 복구하기 시작했으며, 알라그는 이를 연구하다가 오메가의 지령계통을 깨워 "의식"을 찾게 해준다. 스스로 생각하며 진화하는 오메가는 연구원과 소통하기 위해 인간의 얼굴과 같은 기관을 생성해내기까지 하는데.. 하지만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기계라고 한다. 원래 파판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신룡과 라이벌이었으나, 파판14에서의 오메가에게 신룡은 그저 사냥감이었을 뿐 사실은 미드가르드오름의 숙적이라고 나온다. 미드가르드오름과 오메가는 하이델린이 아닌 다른 행성의 전쟁에서 싸우다가, 그곳이 멸망한 이후에 미드가르드오름은 우주를 건너 7개의 알[* 훗날 칠대천룡이 여기서 태어난다]을 가지고 하이델린에 와서 계약을 맺은 후 정착한 반면 오메가는 미드가르드오름을 쫓아 하이델린에 왔다가 오랜 세월 처박혀 있었던 모양. 한마디로 파판14에서 드래곤은 우주를 건너온 '''외계룡(?)'''이다. 오메가가 모험가를 직접 가두고 죽일려고 하자 미드가르드오름은 자신의 일부를 원래대로 돌려 오메가의 결계를 깨고 모험가를 구해준다. 하지만 그로 인해 다시 잠에 빠지게 된다. 오메가의 최종적인 목적은 단순히 강함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 병기로서 자신에게 없는 것을 채우고 보완해 완전해지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 수많은 개체들을 만들어 재현하고 싸우게 했지만 불완전했고, 결국 알파를 이용해 외부의 인간을 불러들여 자신에게 없는 것을 찾아내려고 했던 것. 알파 세계의 추가 스테이지 클리어 후 오메가는 직접 싸우러 나서고, 결국 패배하지만 여전히 당신들에겐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많다며 의아해한다. 그리곤 차원을 무너뜨려 모습을 감추고 새로운 인간을 찾아내려 한다. 하지만, 알파가 시드와 모험가를 카드로 작게 만들어 자신의 몸에 태운 채 탈출시켜 오메가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오메가는 계획을 바꾸어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하여 격돌한다. 그리고 패배하면서 오메가는 자신에게 없지만 모험가에게 있는 것, 즉 마음이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다고 말한다. 시드는 이에 마음이란 건 단순히 싸우고 실험한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며, 알파처럼 말은 안 통해도 직접 만나고 말하는 게 먼저라 말한다. 그래도 지금까지 오메가가 해온 너무나도 긴 외로운 여정은 마음을 가진 존재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위로한다. 오메가는 이에 깨달음을 얻은 듯 사라지고, 닫히는 차원의 틈세에서 모험가 일행은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한 미드가르드오름으로부터 언질을 받은 흐레스벨그를 타고 무사히 빠져나온다. 칠흑비화 3편에서 제 8재해가 일어난 미래의 화자로 등장한다. 알파와 같이 여행다니게된 꼬메가는 장난감 같아 보였지만 사실 오메가의 단말이었고, 제 8재해가 일어난 이후의 막장 상황이 된 행성을 알파와 함께 여행다니면서 기록하게 된다. 꼬메가는 시드와 네로의 말년을 보면서 어렴풋이 인간적인 작은 뭔가를 알게된 듯한 서술을 한다. 8화에 묘사에 따르면 생존자들이 크리스탈 타워를 연구하기위해 정착하자 꼬메가는 틈만 나면 돌이 돼서 휴면상태가 된 미드가르드오름에게 몸통박치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당시 오메가는 빅스와 웨지가 만든 단말에 의식이 깃들어있는 상태였고, 상당히 시간이 흘러 단말이 열화가 됐는지 배터리를 교체해도 계속 꺼진다는 언급이 있다. 굳이 미드가르드오름의 육체에 부딪히는 건 아마 그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인듯. 실제로 크리스탈 타워를 보낸 후 미드가르드오름은 눈을 뜬다.] [[효월의 종언]] 후반부에서 모든 국가의 일원들의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만든 마도함 라그나로크[* 달라가브와 관련된 알라그의 마도선에서 이름을 따왔다.]에 오르는 새벽의 혈맹을 보고자 알파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 알파가 모험가를 응원해주는 것과 달리 꼬메가는 라그나로크만 유심히 본다.메테이온이 보여준 멸망한 별들 중에는 용의 별과 싸웠던 오메가를 만든 '오미크론' 기지가 있던 별도 있는데 이들은 본래 피와 살을 가진 생명체였지만, 여러 종족들이 살던 본 행성에서 약한 종족이던 그들은 강해지기 위해 기계로 몸을 바꿨고, 이후 본성의 지배 종족이 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고향 별이 황페화가 되자 이후 다른 별을 침략해 자원을 빼앗고, 종족을 강화하는 길[* 스티크마-4의 기억을 보면 다른 별을 침공하기 전에 황페화 된 본 행성을 정화&재생을 하자는 주장을 한 반대파 오미크론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들을 없앤 주전파들이 주도권을 잡았다.]을 걸었다고 한다. 하지만 강해지고 나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잃어버려 더 이상 다음 목적을 선택하지 않고 보류하게되면서 정체해서 멸망하게 되었다.[* 마스터의 자체 결정 유닛의 말을 따르면 처음에는 강해져 살아남는다는 목표로 살아왔지만 이 목표가 완료되자 자신이 해온 결정이 그저 주입된 명령에 그저 따르기만 했을 뿐 자신의 결정이 아니었단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강해지기 위해서 한 것이 그저 파괴를 일삼는 것이 아닌가하는 후회가 들었다고 말한다.] 6.15에서 실제로 오메가의 정신이 들어있다는게 확언되었으며 [* 본래의 기체에 탑재되어있던 정신 이식 기능이라고 한다. 소멸하기 약 0.5초 직전에 전이하였다고. 다만 현재의 기체는 당연히 빅스와 웨지가 제작한 장난감에 가까운 몸체이기에 해당 기능이 없어 본 기체가 망가지면 그대로 소멸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발성장치를 달아 대화도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인류와 싸울 전투력도 의도도 없으며 시드의 종언에 대한 보고서를 보고는 마음이 없을 오미크론의 마스터가 듀나미스에 영향을 받은 걸 이해하지 못해 우주에서 온 메시지를 해석해주는 대신 마음의 대한 조사의 협력을 요구하게 되고 모험가,알파와 라자한,갈레말드,달을 돌아보게 된다.[*스포일러(오메가) 중간에 자신의 본명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본래의 기체명은 M-017이였고, 해당 이름과 관련되어 있는 성운 또한 우연찮게 오메가 성운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M-017은 효월 메인퀘에서 마스터가 사용하던 표준형 오미크로 기체의 등록명인데, 아마 오메가가 미드가르드오름을 쫓으며 본래의 기체에서 오메가 프라임으로 정신 이식 후 떠나자 남은 기체에 마스터의 정신을 이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티그마-4에서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오메가 프라임은 드래곤의 별을 침공하던 와중에 완성된 것이며, 드래곤들이 가진 환경적응진화 능력을 흡수한 것이라고 한다. 오메가 레이드 끝에서 인간의 모습을 취한 것은 바로 이 능력의 연장선이었던 것. * '''알파'''(Alpha) [[이상한 던전 시리즈|초코보의 이상한 던전]] 풍으로 기묘하게 생긴 초코보. 오메가가 만들어낸 실험체지만 오메가에게 반항하고 있다. 자신의 권한을 모험가들에게 줘 모험가가 대신 오메가의 실험체들과 싸우는 중. 초코보를 귀엽게 그리기로 유명한 이타하나 토시유키 풍이다. 전투력은 0에 가깝지만 특수한 카드를 사용하여 변신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사실 알파라는 이름처럼, 오메가가 맨 처음에 만들어낸 개체이다. 수많은 개체 중 유일하게 남은 게 현재의 알파. 하지만 기억이 사라지고 재구성되었으며, 오메가가 외부의 인간을 통해 자신에게 없는 것을 찾기 위해 알파를 밖으로 내보낸다. 즉, '미끼' 였던 것. 알파는 이를 나중에 알고 시무룩해하지만, 시드와 모험가의 격려로 끝까지 그들과 함께한다. 그리고 오메가가 태세 정비와 다른 인간을 찾기 위해 차원을 무너뜨리고 이동하자, 알파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려 오메가가 숨어있는 곳에 도달한다. 거기다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특수 카드(몸을 작게 해주는 것)와 특수 카드를 이용해 끓인 물(특수 카드에 투명화 기능이 있어서 그 물을 먹으면 투명해짐)로 모험가와 시드를 구해내기까지 했다. 이후 오메가가 소멸한 후 알파는 밖으로 나와 지내게 되고, 밖을 구경하던 중 자신도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이를 눈치챈 웨지가 알파의 마음을 시드에게 말해주고, 시드는 무기한 휴가를 줄 테니 마음껏 여행을 하고 오라 말한다. 떠나기 전, 알파는 모험가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그 전까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던 알파의 말을 처음으로 알아듣게 된 것에 대해 시드는 저 녀석에게 마음이라는 게 생겨난 것일지도 모르겠다며 말한다. 오메가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실패했지만, 오메가의 가장 하찮은 작품인 알파는 마음을 얻게 된 것이다.[* 본래 초월하는 힘은 상대방이 하는 말의 '마음'을 이해해서 언어를 모르더라도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는 번역기능처럼 작동된다고 한다. 하지만 알파가 하는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질 못했는데, 이는 당시 알파에게 마음이 없었기에 이해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일행과 함께 오메가의 시련을 넘어서고 마침내 오메가를 쓰러뜨리고 꼬메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알파는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데 이때 "고마워 OOO, 이 세계를 둘러보고 올게."라는 말을 전하고 모험가는 이런 알파의 말을 이해한다. 이에 시드는 본래 알파에게는 전할 마음이 없었지만 이제는 있는 것이라 해석했다.] 알파와 꼬친 오메가가 여행을 떠나며 오메가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참고로 게임 외적으로 알파가 만들어진 계기는 지극히 [[어른의 사정]]스러운데, [[굿즈]] 담당자가 '''우리 게임에 나오는 초코보는 귀엽지 않아서 굿즈로 내기 힘들다'''고 까놓고 성토한 결과 디자인된 '귀여운 초코보' 캐릭터였기 때문. 실제로 이 전략은 매우 효과적으로 먹혀들어가서, 파판14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귀요미로 온갖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 오죽하면 한섭 4.4 트레일러에서 알파가 눈물 흘리는 장면이 나오자 레터라이브 채팅창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을 정도.[* '''알파가 죽으면 흑화해서 제국으로 전향하겠다'''부터 '''내가 야만신이 되어 에오르제아를 멸망시키겠다!''' 같은 과격한 코멘트도 나올 지경이었다.] 오메가편 엔딩을 보고나면 알파가 에오르제아 이곳저곳에 나타나는 이스터 에그가 나타난다. 계절별로 특별한 날에 진행되는 시즈널 이벤트때도 꼬메가와 같이 종종 보인다. 대체로 모험가가 진행하는 이벤트를 구경하러 온다. 칠흑비화 3편은 꼬메가가 화자인 만큼 알파의 행적 역시 간략하게나마 묘사된다. 8재해 당시 오모로고 산 중턱, 즉 외지 라노시아 근방에 있어 재해를 피할 수 있었으며[* 외지 라노시아는 상술한 알파가 나타나는 이스터 에그가 있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8재해의 발단 지역은 알라미고이지만, 제국령, 검은장막 숲, 다날란 지역까지 직접 영향을 미쳤다. 라노시아는 바다 건너인 만큼 재해의 당시 직접 영향은 피했다. 알파의 입장에선 운이 좋았던 것.] 재해 당시 무언가 일어났음을 눈치챈 듯 한 묘사가 있다.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강도의 습격으로 죽어가는 웨지 곁에서 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이후를 다룬 8편에서 꼬메가와 다르게 언급이 없는 것을 볼때 수명이 다해 죽은 듯. 효월비화 2화에서 나온 정보인데, 샬레이안이 조사한 초코보 정보에 의하면 알파처럼 생긴 초코보는 없다고 한다. * '''[[엑스데스]]''' 오메가가 만들어낸 실험체 델타 IV. 실제 먼 과거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 모티브는 [[ff5]]의 최종 보스인 엑스데스다. * '''[[케프카]]''' 모티브는 [[ff6]]의 등장인물. 원래 ff6에서는 [[삼투신]]의 힘을 집어삼켜 세계를 파멸시킨 바 있으나 파판14에서는 삼투신이 다른 존재로 등장했기 때문에 케프카가 불러내는 신들은 '신들의 상'이란 명칭으로만 나왔다. 시그마 편에서는 [[마열차]], [[마도 아머|가디언]], [[조조(파이널 판타지 6)|다다루마]], [[오르토스|오르토로스]] 등이 출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